월세 계약 시 주의사항 총정리! 보증금·관리비·특약까지 체크리스트 완벽정리

 

확정일자 받는 법, 전·월세 세입자 필수 절차 총정리

월세 계약 시 실수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 7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빠르게 계약 주의사항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1. 계약서에는 반드시 ‘임대인’ 정보가 정확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동산 소유자가 실제 계약 당사자인지 확인하고,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자와 계약서상의 임대인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 간 계약일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

2. 월세 금액 외 관리비 포함 여부 확인

‘월세 40만 원’이라 되어 있어도, 관리비가 별도로 10~20만 원 이상 청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비에 포함된 항목(전기, 수도, 인터넷 등)을 구체적으로 계약서에 명시해야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룸, 오피스텔 계약 시에는 관리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유의

 

3. 계약 기간과 해지 조건 명확히 설정

표준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지만, 1년 단위 계약도 많습니다. 조기 퇴실 시 위약금, 계약 해지 가능 조건 등을 계약서에 미리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중도 해지 시 남은 기간 월세 청구나 계약금 미반환 사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특약사항 기재로 분쟁 사전 예방

예를 들어 “퇴실 시 청소비 5만 원 부담” 또는 “반려동물 금지” 등의 조건은 구두가 아닌 ‘계약서에 특약사항’으로 반드시 기재해야 효력이 있습니다.

 말로만 합의하고 서면으로 남기지 않으면 법적 효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5. 확정일자 받기

확정일자는 전입신고와 함께 동사무소에서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이며, 전세뿐 아니라 월세 계약자도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확정일자로 보증금 보호를 위한 법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6. 하자 및 시설 확인 후 사진 촬영

입주 전 벽지 찢김, 창문 고장, 곰팡이, 수도 누수 등 문제 되는 부분은 모두 확인하고 사진 촬영 후 중개인 또는 집주인과 공유해두세요.

 퇴실 시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 분명히 하기 위함입니다.

 

 

7. 전자계약서 또는 사본은 꼭 보관

계약서 원본을 집주인이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본은 반드시 받거나,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해 계약 내역을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계약 내용을 문자나 이메일로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꼼꼼한 확인이 피해를 막는다

월세 계약은 단순한 서류 한 장으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작은 문구 하나가 분쟁을 만들기도 하고, 미리 체크한 특약사항 하나가 보증금을 지켜주기도 합니다. 당장 오늘이라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위의 7가지 항목을 꼭 기억하세요. 무엇보다도, 계약서를 쓰기 전 등기부등본 열람, 관리비 내역 확인, 특약사항 작성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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