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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간월암 일몰시간

    단 1분의 타이밍 차이로 놓칠 수도 있는 ‘바다가 열리는 길’이 있습니다. 하루 두 번, 오직 간조 시간에만 드러나는 300m 바닷길.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간월암은 바다와 해가 동시에 열리는 신비로운 순간을 선물합니다. 이번 주말, 물때와 해 질 녘을 맞춰 서산 간월도로 떠나보세요.

     

     

     

     

    하루 두 번만 열리는 바닷길의 비밀

     

    충청남도 서산 간월도에 위치한 간월암은 1392년 무학대사가 창건한 작은 섬 사찰입니다.
    이곳은 천수만 간척사업 이후에도 하루 두 번, 간조 때만 300m의 바닷길이 열리는 특별한 지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닷길은 폭 3~4m로 도보 약 5분이면 건널 수 있으며, 양옆으로 펼쳐진 갯벌과 바위 풍경은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광복 기도처였던 사찰, 간월암의 역사

     

    1941년 만공선사가 중창한 간월암은 조국 독립을 위한 천일기도가 이루어진 역사적 장소입니다.
    기도는 1945년 광복 3일 전 회향되었으며, 암자 내부에는 유물과 사진이 전시된 기념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관음전에서는 조선 후기 건축양식과 관세음보살상을 볼 수 있고, 마당에서는 천수만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해질녘에 도착해야 진짜 간월암을 본다

     

    간월암은 서해 낙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간조 시간과 해 질 녘 시간대가 겹치는 일몰 30분 전 방문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동절기엔 오후 5시 30분, 하절기엔 오후 7시 30분쯤이 적기이며, 만조에는 섬으로 진입이 불가능하므로 물때 확인이 필수입니다.

     

    입장료도, 주차비도 없는 착한 여행지

     

    간월암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약 50대 규모로 성수기나 일몰 시간엔 만차가 되기 쉬우므로 대중교통이나 이른 방문을 추천합니다.
    서울 기준 자동차로 2시간 30분, 서산터미널에서는 360번 버스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2026년엔 연결 다리도 생긴다!

     

    2026년에는 간월암 주차장과 간월도항을 연결하는 다리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보행 이동이 훨씬 편리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노약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어촌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바다와 연결된 사찰이자, 신비롭고도 역사 깊은 간월암을 지금 만나보세요.

     

    간월암 여행 핵심 정보 요약

     

    항목 내용
    위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특징 하루 2번 열리는 300m 바닷길
    추천 방문 시간 간조 & 일몰 30분 전
    입장료 / 주차비 모두 무료
    역사 조선 개국 시 창건, 만공선사 천일기도
    2026년 변화 간월암~간월도항 연결 다리 신설



    Q&A



    Q1. 간월암은 언제 방문해야 하나요?
    A. 간조와 일몰이 겹치는 시간대, 즉 일몰 30분 전이 가장 좋습니다. 물때 확인은 필수입니다.

     

    Q2. 바닷길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약 300m로 성인 기준 도보 5분 정도 소요됩니다.

     

    Q3. 입장료나 주차비가 있나요?
    A. 모두 무료입니다. 단, 주차장은 성수기엔 빨리 만차됩니다.

     

    Q4.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나요?
    A. 네, 서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360번 간월도행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Q5. 2026년 이후엔 어떻게 달라지나요?
    A. 간월암과 간월도항을 잇는 다리가 생겨 보행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자연과 시간의 틈을 걷는 경험

     

    간월암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간의 문’이 열릴 때만 접근할 수 있는 신비로운 섬 사찰입니다.
    물때와 해 질 녘을 맞추면 바닷길도 걷고, 서해 낙조도 담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기다립니다.
    무료 입장과 아름다운 자연, 역사적 의미까지 겸비한 이곳. 이번 주말 서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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